UNC 애쉬빌 등록금 보장 제도의 소득 상한이 10만 달러로 올랐습니다. 2027년 가을학기 입학생부터 새 기준을 적용합니다. 대학 진학을 앞둔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한인 가정에 등록금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소식입니다.
UNC 애쉬빌 등록금 보장 제도, 무엇이 달라졌나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애쉬빌(UNC Asheville)은 서부 도시 애쉬빌(Asheville)에 있는 공립대학입니다. 이 대학은 등록금과 수수료를 보장하는 액세스 애쉬빌(Access Asheville) 제도를 운영합니다. 이번에 대학이 이 제도의 소득 기준을 올렸습니다.
그동안 기준은 조정총소득(AGI) 9만 달러였습니다. 앞으로는 10만 달러까지 올라갑니다. 2027년 가을학기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편입생부터 적용합니다.
노스캐롤라이나 가정이 받는 혜택
특히 노스캐롤라이나 가정의 혜택이 눈에 띕니다. 조정총소득이 10만 달러 이하이면 대학이 남은 등록금과 수수료를 부담합니다. 연방·주·대학의 보조금과 장학금을 먼저 적용한 뒤 남는 금액이 대상입니다.
대학은 이 제도로 학생 한 명이 매년 최소 7,628달러를 절약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장학금을 받고도 등록금이 남는다면 그 차액을 대학이 채워 줍니다. 이번 상향으로 소득이 9만 달러를 넘던 가정도 UNC 애쉬빌 등록금 혜택을 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참고로 조정총소득은 연방 세금보고서에서 확인하는 소득 금액입니다. 소득이 기준선 근처인 가정은 이번 변화를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인근 4개 주 거주자도 대상입니다
한편 인근 주에 사는 학생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은 조지아(Georgia),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테네시(Tennessee), 버지니아(Virginia) 거주자입니다.
자격을 갖춘 학생은 모든 보조금과 장학금을 적용한 뒤 등록금과 수수료로 1만 달러를 냅니다. 대학은 이 경우 학생 한 명이 매년 최소 14,914달러를 절약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자격 기준은 대학 안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해 애틀랜타(Atlanta) 일대와 버지니아 북부에도 한인 가정이 많습니다. 해당 지역에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이 소식을 전해 주세요.
신청 전에 확인할 점
무엇보다 시기를 기억해야 합니다. 액세스 애쉬빌은 UNC 애쉬빌에서 첫 학기를 시작하는 시점에만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입학한 뒤에 뒤늦게 자격을 얻을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또한 이 제도는 등록금과 수수료를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기숙사비와 식비 같은 생활비가 포함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해의 소득을 기준으로 삼는지도 대학 입학처와 재정보조 사무실에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자녀 입시를 앞둔 학부모의 대처방안
이제 구체적으로 준비할 차례입니다. 2027년 가을 입학을 준비하는 가정은 아래 순서로 움직여 보시기 바랍니다.
- 최근 연방 세금보고서에서 조정총소득 금액을 확인합니다.
- 연방 학자금 지원 신청서(FAFSA)를 제출해 연방·주 보조금 자격을 확인합니다.
- 대학 입학처와 재정보조 사무실에 세부 자격 요건과 포함 비용을 문의합니다.
-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아에 사는 지인에게 소식을 전합니다.
UNC 애쉬빌 등록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이니 미리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