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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교사 임금 인상, 그린스보로에서 발표한 예산안 핵심

노스캐롤라이나 교사 임금 인상 소식이 최근 발표되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조쉬 스타인(Josh Stein)은 2026년 9월 8일 그린스보로(Greensboro)를 찾아 예비 교사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자녀를 노스캐롤라이나 공립학교에 보내는 한인 학부모라면 이번 임금 인상이 자녀의 교실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교사 임금 인상, 왜 한인 학부모에게 중요한가

노스캐롤라이나 교사 임금 인상은 자녀를 공립학교에 보내는 한인 가정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랄리(Raleigh), 캐리(Cary), 샬롯(Charlotte) 등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우수한 교사 확보가 학교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한인 학부모들은 교사의 이직률과 학교 안정성을 보고 거주 지역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특히 우수한 교사가 학교에 오래 머무를수록 학생들은 일관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예산안이 교사 채용과 유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가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린스보로에서 열린 예비 교사 간담회

스타인 주지사는 그린스보로에 위치한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 대학교(UNCG) 교육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임용을 앞둔 예비 교사와 재학생, 신임 교사들이 함께했습니다. 스타인 주지사는 미국수어(ASL) 실습실과 학생교육자학습공장(SELF) 디자인 스튜디오, 교육자료센터를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스타인 주지사는 노스캐롤라이나의 교사들이 학생을 미래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예산이 2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평균 교사 임금 인상을 담고 있지만, 다른 주와 경쟁하기 위한 첫걸음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모건 치티요(Morgan Chitiyo) UNCG 교육대학 학장도 학생들이 현장 경험과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20년 만의 최대폭, 노스캐롤라이나 교사 임금 인상 예산안 핵심

스타인 주지사는 2026년 8월 2년여 만에 처음으로 노스캐롤라이나의 정식 예산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평균 교사 임금을 8퍼센트 인상해 2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신규 교사의 초임은 17퍼센트 올라 거의 50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동안 노스캐롤라이나는 인접 주에 비해 교사 임금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인상은 우수한 인재가 다른 주로 유출되지 않도록 붙잡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우수 교사 유치를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들

예산안에는 임금 인상 외에도 교사 지원 프로그램 확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어드밴스드 티칭 롤스(Advanced Teaching Roles) 프로그램은 더 많은 학교로 확대되어, 우수한 교사가 교실을 떠나지 않고도 다른 교사를 멘토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편 티치레디엔씨(TeachReadyNC) 프로그램은 학교가 직접 교직 인턴십을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해, 교직으로 진입하는 새로운 경로를 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교사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인 학부모가 지금 확인해야 할 것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교사 임금과 유지 정책은 매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학부모는 학교 홈페이지나 학군 웹사이트에서 관련 공지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녀가 교직에 관심이 있다면 티치레디엔씨 같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재학 중에도 교직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학부모회(PTA) 활동에 참여해 학교의 교사 채용과 이직 현황을 직접 파악하는 것도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노스캐롤라이나 교사 임금 인상이 실제 교실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