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C News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배터리 메이커스페이스 개소, 한인 학생에게 열린 진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배터리 메이커스페이스 개소, 한인 학생에게 열린 진로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랄리(Raleigh)에 배터리 메이커스페이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NC State University)가 센테니얼 캠퍼스(Centennial Campus)에 마련한 실습 시설입니다. 전기차와 인공지능 산업이 커지는 만큼,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노스캐롤라이나 한인 가정에 의미 있는 소식입니다.

배터리 메이커스페이스는 어떤 시설일까요

이 시설의 정식 이름은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기술 메이커스페이스(Battery and Energy Storage Technology Makerspace)입니다. 학생과 교수진이 배터리 기술을 직접 설계하고 시험하며 개선하는 공간입니다. 여러 학문 분야가 함께 협력하도록 꾸몄습니다.

대학 측은 교실 수업과 실제 산업 현장의 간격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반 교육용 실험실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교수진인 셸비 필라이(Shelby Pillai) 박사는 학생이 만든 배터리를 계속 다듬어 성능을 높인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전기차와 인공지능 시대, 배터리 인력이 필요한 이유

전기차, 스마트폰, 인공지능 기술에는 첨단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이 수요가 늘면서 배터리 분야는 경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가 됐습니다. 대학은 이 흐름에 맞춰 학생에게 실습 기회를 열었습니다.

짐 파엔트너(Jim Pfaendtner) 수석 부총장 겸 교무처장은 공장에서 곧바로 일할 수 있는 신진 엔지니어를 길러 내는 일이 미국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설은 노스캐롤라이나 주의회(General Assembly)가 일부 자금을 지원해 마련했습니다. 주의회는 노스캐롤라이나의 공학·기술 역량을 넓히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원에 나섰습니다.

산업 파트너와 손잡고 인재를 키웁니다

이 시설은 학생 교육뿐 아니라 산업 파트너 지원도 목표로 합니다. 대표적인 파트너가 도요타(Toyota)입니다. 도요타는 랜돌프카운티(Randolph County)에서 700만 제곱피트에 가까운 배터리 제조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이 공간을 훈련과 연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학생 조나 브리지스(Jonah Bridges)는 이런 협력이 기술만큼 값지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기업은 물론 국립연구소, 산업계, 학계 출신 교수와 인연을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인 학생과 학부모가 눈여겨볼 점

배터리 메이커스페이스 같은 시설은 공학을 공부하려는 학생에게 실습 기회를 넓혀 줍니다. 이론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시험해 보는 경험은 대학 진학 후 취업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는 성장세가 빠른 산업이라 전공을 고를 때 눈여겨볼 만합니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에는 도요타 같은 대형 제조 시설이 있습니다. 지역에서 배우고 일할 길이 넓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녀가 공학이나 과학에 관심이 있다면 이런 흐름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녀의 진로를 위해 지금 준비할 일

먼저 자녀와 공학, 과학 분야 진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고등학생이라면 수학과 과학 수업 선택을 학교 상담교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공식 웹사이트에서 공학 관련 학과와 프로그램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메이커스페이스의 이용 대상과 신청 방법도 학교 안내로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대학 설명회나 캠퍼스 방문 행사에서 산학 협력과 인턴십 기회를 직접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