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신앙 고백이 나온 배경
코너 맥그리거 신앙 고백이 최근 스포츠계와 신앙 공동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Conor McGregor)가 2026년 7월 11일 복귀전을 앞두고 자신의 영적 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기 때문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에는 UFC를 즐겨보는 한인 팬과 신앙 공동체가 많아, 이번 소식은 스포츠와 신앙 두 가지 측면에서 함께 이야기 나눌 만한 주제입니다.
맥그리거는 지난 2021년 더스틴 포이리에(Dustin Poirier)와의 3차전에서 다리 부상으로 패배했습니다.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가지며 프로모터로 활동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예전과 달리 차분하지만 확고한 어조로 신앙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격투기 전문 기자 아리엘 헬와니(Ariel Helwani)와의 인터뷰에서 맥그리거는 후회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의 마음과 지나온 시간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이 신앙인이라는 사실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가톨릭 집안에서 자란 어린 시절
맥그리거는 아일랜드 더블린(Dublin)의 가톨릭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어머니와 가족이 그에게 신앙을 물려주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바닥까지 떨어져 봤을 때 남는 것은 결국 신앙뿐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실제로 그는 대천사 미카엘과 성 크리스토퍼가 새겨진 목걸이를 항상 착용합니다. 이 목걸이는 자녀와 약혼자가 선물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선과 악 중에서 선을 선택하도록 지켜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과거 종교를 둘러싼 논란들
맥그리거가 처음부터 신앙에 대해 진지했던 것은 아닙니다. 2016년에는 예수님과 싸운다면 이길 수 있다는 농담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하비브 누르마고메도프(Khabib Nurmagomedov)와의 대결을 앞두고는 상대의 이슬람 신앙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벌어진 버스 습격 사건으로 뉴욕(New York) 법원은 그에게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는 두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폭행 사건 등 여러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부상과 재기, 달라진 태도
부상으로 오랜 공백기를 가지면서 맥그리거는 격투기 단체 공동 소유주로 활동했습니다. 이 시기에 그는 자신의 삶이 우연이 아니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이 자신과 모두의 여정을 이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코너 맥그리거 신앙 고백은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영적 여정을 겪었고 구원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명성이 한때 자신을 무너뜨릴 뻔했다고도 털어놓았습니다. 이제는 다시 경쟁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6년 7월 11일 복귀전, 맥스 할로웨이와의 대결
맥그리거는 2026년 7월 11일 맥스 할로웨이(Max Holloway)와 UFC 329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습니다. 할로웨이 역시 기독교 신앙을 공개적으로 밝혀온 선수입니다. 두 선수는 2013년 첫 대결 이후 각자의 방식으로 커리어를 이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