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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마약 범죄 적발, 대규모 펜타닐과 불법 총기 압수

그린스보로(Greensboro)에서 대규모 그린스보로 마약 범죄 적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길포드 카운티(Guilford County) 보안관청과 마약 특별수사팀이 4월 14일 단행한 3곳의 수색영장 집행으로 펜타닐 1,055g, 코카인 950g, 불법 총기 17정을 압수했습니다. NC 지역 한인 커뮤니티도 이러한 지역 범죄와 법 집행 소식을 이해하고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규모 마약 수사 작전 전개

길포드 카운티 마약 특별수사팀(Narcotics Task Force)과 보안관청 특별범죄 단위(Street Crimes Unit)는 4월 14일 그린스보로 내 3개 지점에 동시 수색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수색 대상은 와일드우드 드라이브(Wildwood Drive) 2603번지, 커크 로드(Kirk Road) 303번지, 레드 폴 드라이브(Red Poll Drive) 5032번지였습니다.

이번 작전은 길포드 카운티 보안관 대니 로저스(Danny H. Rogers)가 주도했으며, 그린스보로 경찰청, 노스캐롤라이나 주 범죄수사국(State Bureau of Investigation), 마약단속청(DEA,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다중 기관 협력으로 지역 내 마약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압수된 불법 물품과 규모

이번 수사에서 압수된 마약과 총기의 규모는 상당합니다. 펜타닐 1,055g과 코카인 950g이 적발되었으며, 총 2,000g 이상의 마약이 회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불법 총기도 17정이 압수되었는데, 이 중 6정은 도난 신고된 총기였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4정의 총기에 불법 개조 장치인 ‘스위치(switches)’가 부착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 장치는 반자동 총기를 자동총으로 변환하는 불법 도구로, 연방법상 심각한 범죄에 해당합니다. 법 집행 기관이 이런 위험한 무기를 적발한 것은 지역 안전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성과입니다.

체포된 용의자와 혐의 내용

이번 수사로 3명이 체포되었습니다. 35세의 제이쿠안 켄테즈 스미스(Jayquann Quentez Smith)는 펜타닐과 코카인 판매, 제조·판매 목적 소유, 전과자의 총기 소유 등 중죄로 기소되었습니다. 현재 길포드 카운티 구치소에서 보석금 없이 구금 중입니다.

36세의 타릭 애슐리 챈드라(Tyrick Ashley Chandra)는 경찰 추격을 피해 도주한 혐의와 전과자의 총기 소유, 정부 관계자에 대한 흉기 폭행, 마약 관련 중죄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20만 달러의 보증금을 조건으로 석방 결정이 났습니다. 37세의 샘미 가르시아(Sammy Garcia)는 도난 총기 불법 소유 혐의로 5,000달러의 무보증금 조건으로 석방되었습니다.

3명 모두 2026년 7월 9일 오전 9시에 법정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함께 적발된 자동차 부품 해체소 범죄

같은 기간 동안 피드몬트 삼각지역(Piedmont Triad) 전역에서 고급 자동차 도난 사건도 적발되었습니다. 랜돌프 카운티(Randolph County) 보안관청 범죄 차단팀이 2025년 12월 26일 리버티(Liberty)의 요크 마틴 로드(York Martin Road)에서 의심되는 자동차 부품 해체소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2017년식 다지(Dodge) 샤저 RT와 2017년식 지프(Jeep) 그랜드 체로키가 완전히 해체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며, 두 자동차 모두 그린스보로에서 도난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심화 수사를 통해 2016년식 다지 챌린저 SRT 헬캣 도난 사건까지 적발되었으며, 이 자동차는 윈스턴세일럼(Winston-Salem)에서 회수되었으나 뼈대만 남아있었습니다.

용의자 적발과 손실 규모

수사 결과 그린스보로의 퀸턴 터너(Quinton Turner)와 애슈보로(Asheboro)의 찰스 새뮤얼 데이비스(Charles Samuel Davis)가 자동차 부품 해체 범죄의 핵심 용의자로 지목되었습니다. 터너는 크라이슬러, 다지, 지프, 램(Ram) 등 스텔란티스 계열 고급 자동차 8대의 도난과 다수의 도난 시도에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적발된 도난 자동차의 총 가치는 26만 3,000달러(약 3,300만 원)에 달합니다. 터너는 4월 11일 길포드 카운티에서 체포되었으며, 자동차 절도, 도난 자동차 소유, 자동차 침입 절도, 공모 등 여러 중죄로 기소되었습니다. 데이비스는 여전히 도주 중입니다.

NC 한인에게 중요한 지역 안전 정보

이러한 사건들은 단순한 범죄 뉴스를 넘어 NC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부품 해체 범죄는 중장년층 자동차 소유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고급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주차 위치를 신중히 선택하고, 자동차 보안 장치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약 관련 범죄도 주거 지역 안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번 그린스보로 마약 범죄 적발은 지역 내 마약 거래 네트워크가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이러한 범죄 상황을 인식하고, 자녀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길포드 카운티 보안관청, 그린스보로 경찰청, 노스캐롤라이나 주 수사국, 마약단속청 등 다양한 법 집행 기관이 협력하여 이러한 범죄를 적극 단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인 커뮤니티도 수상한 활동을 목격했을 때 경찰에 신고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