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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 채플힐 학생 안전 프로그램 ‘Glow and Know’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UNC-Chapel Hill)이 학생 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Glow and Know Safety After Dark’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NC 지역 한인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대학 생활 안전에 대해 알아야 할 중요한 정보입니다. 특히 신입생을 둔 한인 가정에서는 미국 대학 캠퍼스의 안전 시스템을 미리 파악해두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UNC 채플힐 학생 안전 프로그램 운영 현황

UNC 채플힐의 폭력 예방 및 지원 서비스(Violence Prevention and Advocacy Services)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저녁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전문가 카일린 애덤스(Kylin Adams)는 “지난 몇 달간 학생들로부터 사용 가능한 안전 자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학에서는 ‘It Takes All Heels’라는 캠퍼스 전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UNC 구성원들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도움을 요청할 곳을 알며, 서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애덤스는 “연구에 따르면 위험한 상황을 경험한 사람들은 대부분 친구들에게 먼저 도움을 요청하기 때문에,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안전 자원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년 UNC 채플힐 캠퍼스 범죄 통계 분석

2025년 UNC 보안 및 화재 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UNC 채플힐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폭행 13건, 성추행 7건, 강도 1건, 가중폭행 5건, 주거침입 18건, 가정폭력 10건, 스토킹 34건, 그리고 전동 자전거와 전동 스쿠터를 포함한 차량 절도 43건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한인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대학 생활을 준비할 때 참고해야 할 중요한 정보입니다. 특히 차량 절도 사건이 많다는 점에서 자전거나 전동 기기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한인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자원

UNC 채플힐에는 한인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캠퍼스 내 응급 상황 시 즉시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과 안전 호위 서비스, 24시간 운영되는 보안 순찰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입생 마리아 힐리어드(Maria Hilliard)는 “어머니께서 오리엔테이션 때 가장 먼저 안전 시설에 대해 물어보셨다”며 “외동딸이 대학에 가는 것이 걱정스러우셨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많은 한인 학부모님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가족 차원의 안전 관리 방법

UNC 학생들은 대학의 안전 시스템 외에도 가족과 함께 안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신입생 오브리 개리슨(Aubrey Garrison)은 “Life 360 앱을 우리 가족 모두가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Life 360은 가족 구성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앱으로, 한인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안전을 확인하는 데 유용한 도구입니다. 이 외에도 정기적인 연락, 캠퍼스 안전 규칙 숙지, 응급 상황 시 연락처 공유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NC 한인 학부모를 위한 실용적 안전 대책

자녀가 UNC 채플힐이나 다른 NC 대학에 진학하는 한인 학부모님들은 다음과 같은 대책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자녀와 함께 캠퍼스 안전 시설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응급 상황 시 연락 체계를 구축해두세요. 또한 대학의 안전 관련 앱이나 서비스에 가입하여 실시간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자녀와 안전에 대해 대화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미리 논의해두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대학 상담센터나 안전 담당 부서와 직접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