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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ID 없으면 공항에서 45달러? 2월 1일부터 시행

2월 1일부터 공항 보안 규정이 달라집니다.

미국 내 항공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할 변화가 있습니다. 2월 1일부터 REAL ID 또는 TSA가 인정하는 신분증이 없을 경우,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 45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이 규정은 전국 공항에 적용되며, 노스캐롤라이나 주요 공항 이용객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번 조치는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TSA)가 신원 확인 절차를 강화하면서 도입한 제도입니다. 특히 운전면허증만 소지하고 계신 중장년층과 어르신들께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 45달러를 내야 하나요

REAL ID가 없는 경우, TSA는 Confirm ID라는 대체 신원 확인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는 추가 인력과 기술이 필요하며, 그 비용을 여행객이 부담하도록 한 것이 이번 수수료 정책의 배경입니다.

TSA는 앞으로 온라인 포털을 통해 미리 서류를 제출하고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전 준비 없이 공항에 도착하면 보안 검색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아침 비행기나 성수기 여행 시 불편이 커질 수 있습니다.

REAL ID 없이도 인정되는 신분증

REAL ID가 없더라도 아래 신분증 중 하나를 소지하고 있다면 45달러 수수료 없이 보안 검색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 미국 여권 또는 여권 카드
  • 주정부 발급 강화 운전면허증(EDL) 또는 강화 신분증
  • Global Entry, NEXUS, SENTRI, FAST 등 DHS 신뢰 여행자 카드
  • 미 국방부 신분증(군인 및 가족 포함)
  • 영주권 카드
  • 취업 허가 카드(I-766)
  • 재향군인 건강 신분증(VHIC)
  • 외국 정부 발급 여권
  • 캐나다 주정부 운전면허증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일반 운전면허증을 사용 중인 분들은, 면허증 앞면에 별표 표시가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별표가 없다면 REAL ID가 아닙니다.

국내선이라도 REAL ID 규정은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한국 방문이나 타주 이동 계획이 있다면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비용과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이나 조부모님 세대는 REAL ID 제도를 잘 모르고 계신 경우가 많아, 가족 차원의 안내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가까운 DMV에서 REAL ID를 발급받는 것입니다. 예약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일정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이 이미 있으시다면 여행 시 반드시 지참하시도록 준비해 두셔도 됩니다.

REAL ID 공항 수수료 제도는 실제 여행 비용과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시는 한인 가정에서는 이번 기회에 가족 모두의 신분증 상태를 점검하시고, 필요하다면 미리 REAL ID 발급을 진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준비만 해두신다면 불필요한 45달러 지출과 공항 스트레스를 충분히 피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