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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주 깃발 조기 게양, 순직한 주경찰관 추모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3월 11일 수요일 하루 종일 주 깃발이 조기로 게양됩니다. 이는 지난 3월 1일 더럼(Durham)에서 순직한 주경찰관을 추모하기 위한 조치로, NC 한인 커뮤니티도 함께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경찰관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할 시간입니다.

스티븐 페리 주경찰관 순직 경위

더럼 카운티 베테랑 주경찰관인 스티븐 J. 페리(Steven J. Perry)는 3월 1일 NC 147번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순직했습니다. 역주행 차량과의 충돌 사고였으며, 상대방 운전자도 함께 사망했습니다. 페리 경찰관은 더럼 카운티에서 약 7년간 근무하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왔습니다.

그는 148기 기초순찰학교 출신으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더럼 지역의 치안 유지에 앞장서 온 베테랑 경찰관이었습니다. 특히 더럼은 NC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 하나로, 페리 경찰관의 노력이 우리 커뮤니티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조시 스타인 주지사 추도사

조시 스타인(Josh Stein)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공식 성명을 통해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스타인 주지사는 “교통사고로 주경찰관이 순직한 것은 노스캐롤라이나의 비극”이라며 “스티븐 페리 베테랑 경찰관은 더럼 카운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경력을 바쳤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의 가족과 법 집행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달라”며 “그의 기억이 축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NC 한인 커뮤니티에도 경찰관들의 희생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장례식 및 추모 행사

페리 경찰관의 장례식은 3월 11일 수요일 캐리(Cary)에서 거행됩니다. 같은 날 일출부터 일몰까지 NC 주 전체에서 깃발이 조기로 게양되어 그의 희생을 기립니다. 캐리 지역은 NC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해서, 지역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추모 분위기를 함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조기 게양은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경찰관들의 위험한 업무 환경과 그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치르는 희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NC 한인 커뮤니티가 알아야 할 점

이번 사건은 NC 한인들에게도 여러 교훈을 줍니다. 우선 NC 147번 도로는 더럼과 랄리(Raleigh)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많은 한인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구간입니다. 역주행 사고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안전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경찰관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얼마나 위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평소 교통단속이나 각종 사건 대응 시 경찰관들과 마주칠 때, 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언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찰관들이 도움을 주려 노력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3월 11일 하루 동안 조기로 게양되는 깃발을 볼 때마다, NC 한인 커뮤니티도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고 남은 가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안전운전과 상호 존중을 통해 더 안전한 NC를 만들어가는 것이 순직한 경찰관에 대한 최고의 추모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