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부동산 투자, 낡은 집 공사 vs 완성된 집 구매?
최근 미국 부동산 투자자들이 자주 던지는 질문 중 하나는, “공사 경험이 없는 초보자가 낡은 집을 사서 직접 공사하는 것이 유리할까? 아니면 공사된 집을 조금 더 비싸게 사는 것이 좋을까?”입니다. 부동산 투자회사 김원석 대표는 이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공사 경험이 없다면 완성된 집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공사는 언제나 계획보다 오래 걸리고,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택을 구매한 상태에서 공사를 진행할 경우, 재산세, 보험료, 모기지 이자 등 각종 비용이 동시에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는 두 채의 집을 유지하는 것과 같은 부담이 발생합니다. 김 대표는 공사를 처음 하는 것이 마치 요리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 처음부터 식사를 준비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며, 공사는 반복 경험이 있는 경우에만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단 한 채를 위한 공사라면, 비용과 스트레스 대비 효과는 낮습니다.”
차라리 완성된 집을 조금 더 비싸게 구입하는 것이 시간, 스트레스, 추가 비용 측면에서 훨씬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조언입니다.
왜 민주당이 강한 지역은 신규 개발에 비우호적일까?
두 번째 질문은 정치 지형에 따른 개발 정책의 차이입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강한 지역은 이민자, 저소득층, 렌트 수요가 많은 인구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디벨로퍼나 부자에 대한 견제 심리가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공화당 지역은 반대로 디벨로퍼를 환영하고, 플리핑 투자자에게도 우호적인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텍사스에서는 ‘우리 커뮤니티를 발전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들었지만, LA에서는 같은 상황에서 비난받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부동산 개발과 투자에 대해 우호적인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은 정치 성향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지역의 정책과 규제 흐름을 잘 파악하고 투자에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감가상각 혜택은 거주용 주택에도 해당될까?
마지막으로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는 거주용 주택에도 감가상각(Depreciation) 세금 혜택이 적용되는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아니오”입니다. 감가상각은 임대용 투자 부동산에만 적용되며, 본인이 실거주하는 주택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세금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면 투자용 부동산에 한정해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김원석 대표는 부동산 투자 초보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남겼습니다. “무리한 도전보다, 실현 가능한 선택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경험을 쌓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큰 자산이 됩니다.”